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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곡하나 어울(樂)마당 축제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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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세곡하나 어울(樂)마당 축제의 장 열어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0.07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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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곡천 저류지에서 펼쳐지는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

서울 강남구 세곡동(주민자치위원장 이광숙)은 9일 오전 11시부터 18시까지 은곡마을 세곡교회 옆 저류지에서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이웃주민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제4회 세곡하나 어울樂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세곡동 어울樂마당 축제’는 보금자리지구 개발로 많은 신규 주민들이 입주함에 따라 원주민들과 신규 입주민들과의 갈등과 반목이 있어 주민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세곡동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201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각 직능단체가 후원하며 신규 아파트 대표 및 원주민 마을대표 등 세곡동 주민 전체가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10월 기념일(국군의 날)과 국경일(개천절, 한글날)을 맞이하여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태극기 달기 운동의 홍보효과를 위해 태극문양 페이스페인팅, “함께 그려봐요 희망태극기”라는 주제로 장애체험을 함께 경험하고자 초점이 안맞는 안경을 쓰고 건곤감리 태극문양을 그리고 색칠을 하여 완성하는 형식으로 구성된 체험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체험부스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이해를 하며 아울러 태극기를 직접 그려봄으로써 태극기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동시에 가져볼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로 벼룩시장 개장은 축제장 주변에서 개최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며

세곡천 걷기대회는 세곡천사랑회 회원을 중심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곡천 왕복 4.8km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깜짝 이벤트 보물찾기와 세곡천 유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에서는 주민화합 한마당과 개회식 시작을 알리는 큰북 난타공연과 주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주민화합 한마당 노래자랑과 장기자랑은 현장신청으로 즉석 출연하여 타고난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며 모두가 즐기는 축제경연으로 진행되어 흥겨움과 감동으로 이웃들간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정공연은 안숙선 명창 제자들의 국악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이야기 마술쇼, 비트박스,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곡동 원주민들과 타지역에서 온 입주민들이 하나되는 축제를 통하여 함께 즐기고 소통하여 제2의 고향마을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세곡동 주민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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