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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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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소방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당부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6.10.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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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소방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농기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청양소방서에 따르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대부분 조작미숙이나 사용상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요령 숙지 및 안전수칙 준수 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청양읍 군량리 농가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복돼 작업자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었고 지난 1일 청양군 남양면 흥산리에서는 추수 작업을 하던 조모씨(60)가 콤바인이 전복되면서 청양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같은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선 ▲음주 농기계 운행 절대금지 ▲작업 시 2시간마다 10~20분 정도의 휴식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논두렁을 넘을 때는 낮은 속도에서 진행 ▲도로주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농기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기계 정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농민들 스스로 안전수칙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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