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산사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관할지역 내 7개 국유림관리소 산사태대응 담당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재해 조사·복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의 산사태예방·대응 정책설명, 산림재해 조사·복구 실무매뉴얼에 따른 이론교육과 정선군 오장폭포 옆 산사태 복구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추진됐으며 상황발생 전 예방·대응과 산사태발생 후 피해조사, 복구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45개소, 계류보전 35km 등을 추진했다. 또 집중호우·태풍 등을 대비하여 산사태취약지역 755개소를 지정하고 주민대피 훈련 등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