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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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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공모전’서 우수상 수상
  • 임형찬기자
  • 승인 2016.10.1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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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세종마을 자하문로에 조성한 무궁화 가로수길이 최근 산림청 주관 ‘제3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공모전’에서 우수상(산림청장상)에 선정됐다.

 

산림청은 전국 지자체에서 조성한 무궁화동산 및 가로수를 대상으로 생육환경의 적합성, 접근성,명소화 가능성, 사후관리 적정성 등에 대해 1․2차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3차 국민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지난 2001년 세종마을 경복궁역 2번출구~신교동 교차로간 1km 구간의 화강석 분틀에 무궁화 가로수 93그루를 심어 ‘자하문로 무궁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구는 무궁화길 조성 이후 주민들과 급수,제초,병충해 방제작업 등을 벌였으며 이같은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무궁화의 활력성과 아름다움을 유지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종마을은 교통이 편리하고 세종대왕 탄신터,겸재 정선,추사 김정희 등 근대 문화예술의 주역들이 활동했던 곳이어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는 점에서 무궁화를 널리 알리는 데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하문로 무궁화 가로수길과 청와대 무궁화동산을 연계해 종로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가 가로수, 조경수로도 아름답다는 점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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