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11일 제185회 임시회 폐회 중 제2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사무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관련 행정조사는 10시에 박상규 도시주택국장으로 부터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관련 업무현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5시간에 걸쳐 특위 조사가 실시 됐으나, 영신지구개발사업과 관련 ‘지하차도 건설사업 분담금을 왜 16개 민간개발지구 중 영신지구만에만 분담을 요구하느냐’ 을 놓고 쟁점화해 실효성 없는 특위 활동이란 지적을 받았다.
이에 행정조사에서 주된 내용은 영신지구 도시개발사업 및 국도1호선 지하차도 설치 분담금 관련사항에 대해 시와 조합측의 관련사항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이후 반론하는 조사가 이루어 졌다.
이병배 위원장은 “오늘 특별위원회 행정조사의 가장 주된 이유는 사업지연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피해주민의 구제일 것이며, 정확한 원인을 철저히 조사파악하고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총력을 다해 행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우 부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행정조사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문제이므로 책임의식을 갖고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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