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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후견인 대상 청렴유적지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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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후견인 대상 청렴유적지 견학 실시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6.10.1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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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경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조재석)는 직장내 윤리후견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청렴유적지인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과 산천재를 견학했다.
 덕천서원과 산천재는 조선시대 출사를 포기하고 평생을 산림처사로 자처하며 후학 양성과 학문에만 전념한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이다.
 특히 남명 선생은 ‘내명자경(內明者敬) 외단자의(外斷者義)(안으로 마음을 밝게 하는 것은 경이요, 밖으로 일을 결단하는 것은 의)’라는 글이 새겨진 경의검(敬義劍)과 성성자(惺惺子)라는 방울을 옷고름에 달고 다니며 스스로를 경계한 청렴한 선비로 알려지고 있다. 청렴유적지를 돌아본 윤리후견인들은 공직자로서 항상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스스로 몸가짐을 바로하며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청렴을 먼저 생각하고 부정부패를 경계하는 청렴공직자로 생활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올바른 기업윤리 가치관 정립과 윤리 역량을 배양하고, 윤리딜레마 해결 노력을 통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자격을 갖춘 부서 선임직원을 윤리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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