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횡성 상생협력협의회는 14일 4차 회의를 갖고 협력사업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갖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7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신청을 위한 과제 협의와 함께 원주·횡성 문화정보센터인 ‘카나비’의 공동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반영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합의한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나들목 연결도로 확포장과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원주공항 활성화 공동대응 등의 협력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도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상생협의회는 원주 구간의 도로 미포장으로 인해 오랜 세월 양 지역 주민이 불편을 겪어 왔던 ‘원주 용곡~횡성 압곡 간 도로’를 지난 3차에 걸친 협의를 통해 원주시에서 내년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는 성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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