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 동안 고성군 간성읍 고성군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 및 농가가 참여해 한우돼지 고급육품평회와 한우젖소 품질 경쟁의 장을 펼쳐 소비자가 원하는 명품 축산물 생산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 횡성군은 한우고급육 최우수(박봉균), 돼지고급육 우수(정종만), 한우고급육 장려(횡성군), 돼지고급육 우수(횡성군), 한우암송아지 최우수(오규환), 한우미경산우 우수(유학제) 등 좋은 성적을 거둬 이번에 12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