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순천의료원(병원장 정효성)은 최근 1박2일 동안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조직문화 활성화’를 주제로 전 직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워크숍은 부서 및 직종간의 정보교류와 의료원의 가치공유, 그리고 직원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외부인사 초청강의로는 윤병선 보성 부군수의 ‘속도보다는 방향’에 대한 주재 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모든 임직원들이 부서별로 모여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분임토의, 체육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정효성 병원장의 ‘순천의료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시장에서 위기의식 고취 및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새로운 위상과 도약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함께 뭉쳐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정현순 순천의료원 원무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직장 내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무사안일을 타파하고 열정을 갖고 일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정례화해 업무능력 향상과 소통·배려를 위해 한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