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조재용)는 오는 22일과 24, 29일 사흘간 수시모집 면접 및 실기고사를 위해 대학을 방문하는 수험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기고사를 치르는 동안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산림과학과(송병민 교수)에서는 별도의 장소에서 스트레스 지수와 뇌파측정 등 수험생 부모님들에게 건강도 측정 및 상담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수험생들이 실기고사를 치를 동안 별도의 학부모대기실 만들어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에서 만든 한방차와 다과를 비치하고 학부모님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김영통 상지대학교 입학홍보부장은 "자녀의 입시 뒷바라지로 고생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학생들이 시험을 보는 단 몇 시간 만이라고 피로를 풀 수 도록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상지대학교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사는 고교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각각 지원 분야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면접고사, 소질검사를 평가하는 실기고사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전국유일하게 신설된 체육학부 합기도학전공의 실기고사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