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제37회 흰지팡이의 날 시각장애인복지대회’가 열렸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자립과 성취 의지를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사회참여를 통해 진정한 사회통합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정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25명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장관 외 각 기관단체장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문화체육행사에는 각 시군별 시각장애인들이 2인 3각, 줄다리, 윗몸 일으키기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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