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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주권 실현' 문화성시 인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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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주권 실현' 문화성시 인천 연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6.10.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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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인구 3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지난 시절 인천의 문화의 성지였던 구 시민회관 터인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시민과 문화관련(문화, 예술, 관광, 체육 등) 단체, 협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성시 인천을 여는 ‘문화주권 발표회’를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18일 “시민과 도시, 문화경제를 축으로 해 인천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의 재창조를 통해 세계유일의 문화콘텐츠를 창조하고 문화인프라를 보완 세계적 수준의 문화공간 조성과 시민의 문화터전인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18개 과제를 계획해 내년도 전년대비 167억 원이 증액되는 12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의 문화주권을 실현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 시장은 역점적 우선할 사업 7개로 먼저 근대건물과 예술의 만남인 아트플랫폼을 개항문화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어 새로운 인천 고유 역사공간을 확대하는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인과 시민의 숙원사업인 ‘시립미술관’ 건립과 박물관의 시민생활 속 이전을 통한 시민의 접근을 배려해 내 집처럼 드나드는 복합 문화공간의 각종 문화혜택의 제공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 증진의 문화시설을 건립, 시민의 문화수혜도 향상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문화를 이끌어갈 청년예술가를 위한 창작의 요람역할을 할 ‘청년문화창작소’를 탄생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의 문화예술 본산의 집적화 및 시민 가까이로의 이전을 계획했다.
 특히 시민주도의 생활문화센터의 확대는 물론, 상설 공연을 염두한 인천의 대표공연 탄생을 마련했다.
 김상섭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8개 시민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시는 300만 시대 문화예산을 현재 1.9%에서 3%로 단계적으로 달성하고자 한다”며 “시민과 문화계, 기업 사회 협력을 통한 상생의 구도를 구축하고 문화계 인력양성과 교육으로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촉진해 문화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예술인 복지 증진과 다양성의 존중으로 300만 도시 시민이 자긍심 갖는 ‘문화성시 인천’ 조성의 야심찬 계획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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