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정헌)는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에 조성 중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일부 조성이 완료된 씨사이드파크에 대한 공사현황 보고와 질의 답변,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김정헌 위원장은 호텔과 외국인전용카지노, 컨벤션, SPA(스파시설), 클럽 등이 조성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건설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관광객이 몰려오는 파라다이스시티를 조성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윤 창출과 함께 공익성도 고려한 시설로 조성, 운영해 줄 것과 영종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 참여한 다른 위원들도 “사업 조성에 있어 인천지역 업체를 최대한 참여시켜 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줄 것과 최대의 고용 창출로 일자리를 확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2013년부터 영종하늘도시 활성화를 위해 영종하늘도시 남쪽 해안도로 일대에 레일바이크, 캠핑장, 물놀이시설, 광장, 전망테크, 암반등반과 자전거도로, 산책로 등이 조성되는 씨사이드파크 사업에 대해 청취한 의원들은 “영종 주민만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큰 규모로 인근 주민은 물론, 타 지역 주민들이 일부러 찾아올 수 있도록 새로운 아이템을 발굴 추진해 달라”며, “완벽하게 준비해 내년 3월 이전에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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