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5시 간송 상황극, 현판 제막식 등 개관 1주년 기념식 진행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간송 동영상 상영 및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방학동에 위치한 ‘간송 옛집(전형필 가옥)’이 21일

 

~22일까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간송 옛집’은 일제 강점기 수탈돼가는 우리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해외에 유출된 유산을 되찾아 오는 등 민족 문화유산의 수호자였던 간송 전형필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또 100여 년 된 전통 한옥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어 그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고 그후 두 차례 문화재 보수를 거쳐 2015년 9월 11일에 개관했다.

이날 행사는 첫날인 21일 오후 5시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는 전형필 선생을 주제로 한 상황극, 현판 제막식, 전통음악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기념행사로는 ‘서울시 무형 문화재 제13호 김은영 매듭장’ 전시, 간송 및 문화재 사진전, 간송 동영상 상영, 혁신교육지구 마을학교 작품전시 및 생태공예 체험, 수제Bee 초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