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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우수사례 양천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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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우수사례 양천구에 모인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0.20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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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공동으로 ‘2016 자치구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 21일 열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1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25개 구청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각 구에서 선발한 자치회관 우수 사례 중, 서울시 평가단이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한 8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이다. 이날 서울시 우수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아울러 구를 비롯한 서울시 자치구 자치회관 프로그램에 대한 체험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천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운영된다. 구는 체험 및 놀이, 전시 및 판매,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서울시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서울시는 자치구 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년도 자치회관 종합평가 최우수구와 공동으로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지난해 최우수구를 받은 양천구에서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양천구는 올해도 우수구로 선정되는 등 주민자치 실현과 자치회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번 발표회에서 신월4동 자치회관의 ‘행복한 우리마을 아이들의 음악교실’을 소개한다. 신월4동은 서울시 최초 음악도서관인 신월디지털도서관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음악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양천구 발표에 이어서 ▲도봉구 방학3동의 ‘주민과 함께하는 은행나무 음악회’ ▲강남구 개포4동의 ‘개포4동 상가 활성화 사업’ ▲중구 회현동의 ‘걷기 동아리, 마을을 만나다’ ▲성동구 성수1가2동 ‘성수동 골목 안 생생한 마을이야기’ ▲광진구 화양동 ‘맛과 멋, 젊음과 낭만이 있는 느티나무 만들기’ ▲구로구 수궁동 ‘농촌체험 학습장’ ▲동작구 노량진1동 ‘상생의 거리! 거리가게 특화거리’ ▲종로구 이화동 ’주민연극교실 첫 무대에 오르다‘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치회관 우수사례 발표 외에도 통기타 공연, 한국무용, 난타, 라인댄스 등 자치회관 우수 동아리 공연을 볼 수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인 만큼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자치회관은 지역주민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고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의 광장”이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다른 자치회관의 우수사업을 체험하고 공유해 자치회관이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공동체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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