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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업무 추진 행정력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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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주요업무 추진 행정력 '올인'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16.10.2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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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시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국소별 보고회를 갖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민선6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주요 역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가시화하는데 시정 역량을 총 결집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2017년도 업무 추진 시 중점추진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건설도시안전국을 시작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 및 신규사업 위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추진 중인 계속사업의 경우 제대로 된 마무리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가 및 도 단위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계획적인 지역경제 기반 강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마무리는 물론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구축사업, 연구 개발(화장품 특화단지)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동의참누리원 조성, 나눔체육관 건립 등 주요 현안사업과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휴먼 재활산업 클러스터 조성, 경산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산업단지 캠퍼스 조성,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시청사거리~경산역 구간 전력선 지중화사업 등 신규 사업이 역점 추진된다. ▲그 밖에 생활레포츠 공원 조성, 유아숲 체험원 조성, 하양 조산천변 주차장 조성, 아파트 단지 내 둘레길 조성, 차상위 계층 주거환경 개선, 영구임대주택 공동전기요금 지원, 신대부적 악취저감 대책 추진, 여성안심 무인택배서비스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계획으로 총 62개 신규사업, 17개 특수시책을 비롯한 21개의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보고가 이뤄졌다.
 최 시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어렵고 힘든 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업무를 솔선해서 하다 보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공직자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경산시는 12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이 있는 대학도시로서 지역에서 수학한 학생들이 지역에서 창업하고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과 협력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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