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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대 가짜명품 유통업자 등 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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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대 가짜명품 유통업자 등 3명 검거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1.28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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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위조된 해외유명상표가 부착된 가방, 지갑 등 가짜명품 63점을 시중에 팔아 21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하고, 위조된 상표가 부착된 가방, 지갑, 시계 등 모두 203점, 싯가 3억 원 상당을 상점에 진열, 보관한 업주 김모 씨(53) 등 3명을 검거, 불구속 입건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검거된 김씨 등 3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S상가 1층 매장에서 가짜상표가 달린 명품가방, 지갑 등을 팔아 수익금을 나눠 갖기로 공모했다는 것. 이들은 구랍 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이 매장을 방문한 불특정손님을 대상으로 가짜상표가 달린 샤넬, 에르메스, 프라다, 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지갑, 옷 등 63점의 가짜명품을 판매해 21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이들은 가짜상표가 달린 가방, 지갑, 시계 등 모두 203점 싯가 3억 원 상당을 판매목적으로 이 상점에 보관 및 진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2월 이 상점에 대한 한차례 단속을 당했는데도 버젓이 영업을 계속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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