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자전거) 랠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강원 정선군에 따르면 23일 정선5일장터에서 진행한 ‘2016 아라리요 전국바이크(자전거)랠리’에 약 1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가족과 함께한 자전거동호인 축제가 정선5일장터를 출발해 코스는 국도, 꽃벼루재, 산과 계곡 등으로 정선읍∼북평면∼여량면∼임계면 왕복 90㎞구간에서 로드와 산길을 헤치며 자웅을 겨루는 ‘자전거 랠리’가 열렸다.
　특히 고도 600m 꽃벼루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숲속 길을 달리며 산악자전거 랠리코스는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에게는 ‘꼭 한번 느껴 보고 싶은 랠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전증표 지역경제과장은 “산악스포츠의 기반구축을 바탕으로 산악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해 산악스포츠를 통한 도시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정책의 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선군이 도내에선 유일하게 범국가적인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정선아리랑시장 선정 축하를 위해 제1회 2016년 아라리요 전국 바이크(자전거) 랠리 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