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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 도시 브랜드 ‘기분좋은 문화도시 Variety 도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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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새 도시 브랜드 ‘기분좋은 문화도시 Variety 도봉’ 확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0.24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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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도시 브랜드에 다양한 문화 포용하는 문화도시의 정체성 담아내

○ 구민 선호도 조사 실시… 오프라인 조사에만 5천여 명 참여 성황

○ 이동진 구청장, “새 브랜드 구민 삶에 녹아날 수 있도록 힘 쏟을 예정”

○ 12월 중 도시 브랜드 탄생 기념 행사 개최 예정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구의 새 도시

 

브랜드는 ‘기분좋은 문화도시 Variety 도봉’이다. 도봉구의 도시브랜드 교체는 7년 만의 일이다.

 

 

구는 각종 문화시설을 개관하고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그동안 형성한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기분좋은 문화도시’라는 문장으로 표현했다. ‘Variety’에는 문화가 가득한 도시 도봉구의 다양함을 담았다.

 

구는 새 도시 브랜드의 선정을 위해 지난 6일~16일까지 구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선호도 조사는 많은 구민이 방문하는 도봉 등축제 현장에서의 오프라인 투표와 구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의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3가지 도시 브랜드 디자인 후보안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오프라인 조사에만 5000 명이 넘는 구민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또 오프라인과 온라인 조사 모두 첫 번째 디자인이 50%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선정된 디자인은 사람, 음악, 자연, 교육 등 다양한 문화가치가 가득한 도시도봉을 형상화했다. 상단에는 도봉의 영문 ‘DOBONG’을 아이콘화해 표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철학이 담긴 것이 도시 브랜드”라며 “많은 구민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새로운 브랜드를 도시시설과 마케팅에 적용, 구민 삶 속에 녹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12월 중 새로운 도시 브랜드의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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