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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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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 박차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6.10.2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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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정선군이 전통시장의 노후 시설 개선과 업종 다변화 등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정선군 임계면사통팔달시장상인회(회장 박승영)는 25일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개최했다.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는 전통시장에 문화가 있는 특성화된 경영마케팅 추진으로 다양한 계층이 다시 찾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임계5일장과 연계해 공동마케팅으로 기획, 추진하고 있다.
 이날 축제는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정선아리랑 문화공연 및 강릉그린실버악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행사와 함께 농산물 할인판매 행사, 감자 탕수육 만들기, 마늘피자 만들기 등 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임계사통팔달시장(5일장)에서는 사과를 비롯한 파프리카, 단호박, 더덕, 마늘, 잡곡 등 임계지역에서 생산되는 청정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와 함께 판매를 할 수 있는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임계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는 지난 20일과 25일 그리고 오는 30일 가을단풍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 홍보와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제공을 위해 특별히 추진됐다.
 박승영 임계면사통팔달시장상인회장은 “임계5일장은 1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시장으로서 임계시장 활성화와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역의 모든 상인들이 한데 뭉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14년 개설된 임계 5일장은 2013년 전통시장에 등록돼 현재 장터에는 80여 개 점포가 운영 중에 있으며 매월 5일과 10일 장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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