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2016년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경과보고와 함께 분과위원회별 활동 및 추천사업 발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감토론 및 예산편성 우선순위 투표로 진행됐다.
지난 1년간 SNS, 인터넷, 직접 방문 등 다양한 경로로 연중 상시 접수된 시민 제안 사업은 총 235건으로 소관부서의 법적·행정적 추진 가능 여부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사업현장 방문 및 심층 분석·토론 등을 거쳐 최종 71건의 사업이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시는 이번 전체회의 이후 조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사업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전체회의는 지난 1년 간, 길게는 민선5기가 시작된 이후 6년간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및 진정한 주민참여를 위해 달려온 결실을 맺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참여예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고양형 참여예산제를 더욱 내실 있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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