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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4곳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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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4곳 평가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0.2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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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평가단 선발…현장평가 및 주민 만족도등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4곳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평가, 주민만족도 평가, 서류평가 등 3가지 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진행된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성동구 환경관련 단체인 주부환경연합회와 각 동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주민 중에서 현장 평가단을 선발해 동네 곳곳을 돌며 주택 및 상가지역의 청소상태, 청소차량, 차고지 등의 청결상태를 평가한다.

   

현장평가와 함께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청소서비스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병행 실시해 앞으로 추진하는 청소행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서류평가에서는 객관적인 자료 평가와 함께 현장에서 근무하는 미화원의 의견을 청취하여 업체의 미화원 처우개선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향후 대행업체 위탁계약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규영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대행업체 평가를 통해 업체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성동구 청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도 청결한 마을을 위해 내 집 앞 쓸기, 규격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분리배출 등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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