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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투자 유치 '발빠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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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기업투자 유치 '발빠른 행보'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8.22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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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30조원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삼은 충북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도는 21일 음성·옥천·괴산군에 투자할 3개 기업과 총 513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고용 인원은 총 184명이다.국내 최초로 구슬 아이스크림을 생산한 ㈜동학식품은 음성에 투자한다. 이 회사는 일본, 중국, 베트남 등으로 상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최근 출시한 '빅구슬 아이스크림'의 인기에 힘입어 음성에 생산 시설을 신설하게 됐다.아미노산 비료와 특수비료를 만드는 ㈜카프코는 옥천에 생산시설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고, 농업회사 법인인 한백식품㈜은 괴산으로 회사를 이전한다.앞서 도는 지난달 24일 청주·제천·진천·옥천에 들어설 국내·외 10개 기업과 총 2천43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또 지난 20일에는 청주시 오송읍에 5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성급 관광·비즈니스 호텔을 지을 오송호텔㈜과 투자 협약을 했다.충북도는 민선 6기 때 투자 유치 30조원, 일자리 40만개 창출, 고용률 72% 달성, 연간 수출 200억불 실현 등의 목표를 내걸고 있다.도의 한 관계자는 "여러 기업의 지방 신·증설 투자를 계기로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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