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시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해 2017년도 국고보조예산의 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조동암 부시장은 김현미 국회예산결산위원장을 예방하고 인천발 KTX, 청라~강서간 BRT 차고지 건립, 세계문자박물관 건립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민경욱, 유동수의원 등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정유섭 의원, 김교흥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용철 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 내달 1일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15일에는 유정복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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