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시민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미래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시는 삶의 질 향상 실행방안의 내실화와 추진력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에 걸쳐 시민 1,074명을 대상으로 개인, 공동체, 환경 3개 영역에서 15개 세부지표에 대해 ‘당진시 삶의 질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1014명(성인남녀 837명, 청소년 177명)을 대상으로 추가 설문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중장기계획(2017~2019)’을 수립했다.
이 중장기계획에는 2017년부터 각 부서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할 8개 영역, 166개 사업이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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