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 금호4가동(동장 김준곤)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홀몸 어르신들을 초청해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국악 공연 관람과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

​

어르신 사회관계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행사를 위해 무쇠막 향우회에서는 후원금을, 금호제일교회에서는 차량을 지원해줘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더했다.

금호4가동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위한 치료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진행하고 있다.

이영숙 위원장은 “우리 지역에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이 많은데, 그런 어르신들이 우울증으로 힘들어하거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 위로할 수 있는 나들이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친구를 만들어서 외롭지 않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준곤 금호4가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마중물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