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역삼중학교 체육관, 인근 초·중·고등학교 학생 11개팀 공연
서울 강남구 역삼2동주민센터(동장 홍윤명)에서는 오는 4일 오후 3시부터 역삼중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제5회 역삼청소년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시작해 올해 5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꿈, 한껏 날아 오르다”라는 주제로 역삼2동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역삼2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역삼동과 인근지역 5개 학교(도성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역삼중학교, 진선여자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 재학생과 역삼청소년수련관 이용 학생들이 참여해 방송댄스, 보컬, 풍물놀이,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도성초등학교 도성꿈아 오케스트라의‘투우사의 노래’공연을 시작으로 역삼중학교 V.O.Y.S의 보컬, 진선여자고등학교 걸스온탑의 K-pop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11개팀 공연과 비보이 특별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것이다.
역삼2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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