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전통민속문화보존회 충남 서산시지부(지부장 김연희)는 1일 서산시 부춘산 옥녀봉 분수대 앞에서 제10회 서산시민의 안과태평과 국태민안을 위한 옥녀봉 산신대제를 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연희 지부장은 “우리 모두의 안과태평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금년 들어 열 번째를 맞이하게 됨을 자축하고자 한다. 우리는 부춘산 옥녀봉을 고을의 중심에 두고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살아가고 있다. 본 행사는 ‘산신제’라는 기도를 통해 생활의 위협이 되는 재해를 면하게 하고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향토적인 우리고유의 문화적인 의례”임을 강조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소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여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