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 5m・연장 60m…주민 통행불편 해소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최근 청계천 사근체육공원과 용답나들목 사이 청계천을 횡단하는 폭 5m, 연장 60m의 교량 준공식을 갖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13년 용답나들목 개통 이후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등의 교통 약자 및 자전거 이용자는 고가 인도교와 징검다리를 통해서만 청계천을 건널 수 있어서 지역주민의 이용불편이 많았던 곳이다.
성동구는 청계천 횡단교량 신설로 사근체육공원 둔치와 용답나들목 둔치를 직접 연결하게 되어 기존의 계단과 경사로에 비해 이동거리가 현저히 줄어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고, 교통 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청계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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