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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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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 최우수구’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1.03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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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 지원등 2개분야 11개 세부항목 평가

- 물품·공사 공공구매 비율 등 최우수 평가 6천 만원 인센티브 받아

- 사회적경제 장터 · 사회적경제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발굴등 높이 평가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서울시에서 평가한 ‘2016. 자치구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최우수상과 함께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노원구가 이번 최우수상을 받게 된데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를 위한 관계자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재화와 용역구매 등 20억 원의 실적으로 공공구매율 34.8%를 높였기 때문이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한 것이 주요했다.

 

특히 ‘인덕대와 함께하는 창업&사회적경제한마당’과 사회적기업 ‘일촌나눔 하우징’의 노원구 집수리사업, ‘햇빛과 바람 발전소 협동조합’의 태양광 방음벽 사업 홍보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원사회적경제 조직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사회적경제 기업제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도시락데이 운영’ 등 우수사례를 9건 이상 발굴한 것이 부각,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구는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통한 꿀벌과 함께 일구는 기쁨 ‘도시양봉사업’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사업인 장애인들의 땀이 배어있는 삶의 현장 ‘장애인체육시설(론볼장 및 파크골프장) 운영사업’ 등 적극적인 공공일자리 대응으로 공공일자리분야 평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최우수구 선정을 통해 주거와 일자리가 조화로운 역동적인 노원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거점조성을 통한 자족도시를 실현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천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사회적경제 시장활성화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 분야 등 2개분야 11개 항목 20개 세부지표의 25개 자치구 일자리 정책을 평가해 선정했다. 평가는 서면평가와 현장점검을 통해 최종 20개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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