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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대응 공조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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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대응 공조 강화 ‘맞손’
  • 영덕/ 김원주기자
  • 승인 2014.02.1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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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경북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양산항공관리소, 영덕군, 포항시, 울진군 6개 기관은 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판석 남부지방산림청장, 영덕군 이범용 부군수, 울진군 김경원 부군수, 포항시 오훈식 도시녹지과장, 김주현 안동항공관리소장, 김형규 양산산림항공관리소장 등 산림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동해안 지역은 지역 특성상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으며 지난해 3월에 발생한 포항·울진 산불 등 대형산불의 70%가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대형산불 예방과 진화에 대한 공조를 강화해 국·사유림 구분없이 신속한 초등대응이 가능하며 기관간 상호 지원·협조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범용 영덕군 부군수는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인 우리군의 경우 전체면적의 81%가 산림으로 이뤄져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식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대형산불로부터 보호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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