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8일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장에서 전통국악과 재즈를 테마로 한 ‘국악,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솦숙음악회’는 ‘국악의 신명,재즈의 열정’이란 테마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회 국악과 재즈,클래식이 콜라보 공연을 펼쳐왔다.이번이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이번 ‘국악, 클래식 음악회’엔 소프라노 이소연과 바리톤 김재일을 중심으로 KBS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마하연 국악실내악단이 가곡과 국악,오페라 곡 등을 선보이는 국악·클래식 콜라보 공연을 선보인다.
구는 국악 반주에 맞춰 성악가들이 들려주는 우리 가곡과 영화음악,오페라 곡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특히 숲속극장은 원형 무대의 특성을 살려 무대와 관람석이 조화롭게 밀착 배치됐다”면서 “관객들이 다양한 위치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감명 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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