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7일부터 내달 9일까지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의 건축공사장,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으로 각 시·군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1월 중 전수 조사 및 점검을 갖는다. 도는 시·?군 점검 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해 2주 동안 3개의 점검반을 편성, 운영케 된다.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 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이 중점 확인된다.
도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하고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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