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을 맞아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이번점검에서 상습 민원 유발 사업장을 포함한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진벽 또는 방진막 설치 ▲분체상물질 야적보관 장소 방진덮개 설치 ▲토사유출 예방을 위한 세륜 및 측면살수 실시 ▲토사운반차량 덮개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 등 계도를 통해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하지 않는 고의적인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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