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황태화)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논산지역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운영된‘인문학, 사람책으로 만나다’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고 직업 및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 1,501명의 학생들이 항공우주과학자, 수의사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책과 만났다.
마지막 차시였던 11월 9일 연무대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방송은 시대를 이끄는 POWER다’라는 주제로 방송작가 겸 PD인 이희내 사람책과 만나, 시대의 대변자이자 거울인 방송의 역할과 방송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책 프로그램의 참여자 이희내 강사는“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방송관련 직업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들려줄 수 있어 좋았고, 이번 강연을 통해 방송작가를 꿈꾼다면 무척 보람될 일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남부평생학습관 관계자는“앞으로도 논산지역 중·고등학교의 인문학 및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