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전 6시 5분께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1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2곳 540㎡와 내부 집기류, 도로에 주차한 승용차 2대 등을 태워 2억 7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상가 안에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대는 장비 23대와 52명을 동원했지만 20년 이상 된 낡은 점포가 밀집해 불길이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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