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1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함께 합니다-우리가 만드는 건강도시 종로’ 란 주제로 ‘2016 하반기 종로건강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종로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종로건강포럼 회원, 주민, 시민단체,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존의 일방적인 패널 사례발표 형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생각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먼저 김강윤 행정지원국장의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구정방향과 추진현황’ 관련 기조발제를 하고 종로건강포럼협의회 최정심 대표, 종로구 여성평가단 장성희 단장 등 7명의 패널이 건강도시 3대 영역별(건강한 환경, 건강한 생활, 건강한 이웃)로 토론을 펼친다.

패널 토론이 끝나면 토론회에 참여한 종로건강포럼 회원, 주민, 관련 부서 직원 등과 함께 ‘건강도시 종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경청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행사로 걷기 마일리지, 절주 상담 및 음주 체질 테스트, 짠 맛 미각테스트, 암 조기검진, 대사증후군 검사 등이 실시된다.

종로구는 모든 행정 분야에 건강개념을 도입해 지난 2013년부터‘종로 건강도시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종로건강포럼운영협의회,380여 주민으로 구성된 ‘종로건강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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