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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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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전개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11.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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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가오는 한파 속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연시 ‘희망2017나눔캠페인’을 2016년 11월 2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전개한다.

 

남원시는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시청 주민복지과·읍면동 주민센터·관내 언론사에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사업안내, 모금활동, 각종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하여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모금사업팀과 배분사업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금사업팀에서는 개인모금, 기업모금 등 모금 캠페인을 통해 적극 모금활동을 하고 배분사업팀에서는 모금액을 각시군구에 공정하게 배분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복지 서비스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남원시는 매년 모금액 이상의 금액을 모금회로부터 배분받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희망2016나눔캠페인’에서 2억6천1백만원을 모금하고, 기획사업으로 2억1천만원, 지정기탁사업으로 1억6천만원, 긴급지원사업으로 6천9백만원, 기타지원사업으로 2억8천만원 등 총 7억2천7백만원을 배분받아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 지원을 하였으며 올해에도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여 보다 많은 배분금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년 전북모금액은 전년실적 대비 2.4% 상향한 5,890백만원을 예상하고 있어 남원시도 3억을 목표로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접수되는 현물 일체는 기부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에서 진행하는 바자회수익금 및 김장행사의 물품도 기부처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도 있을 예정이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종성)은 2017년에는 아젠다 중심의 배분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신규사업 발굴·지역별 실태 및 복지지표를 기반으로 하는 배분사업 시행 등 효율적인 배분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외 9개 사업을 실시하여 사회복지증진 및 시민생활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우리사회에 아직도 많다.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눔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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