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15일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예결위원장 및 예결특위 소위 위원들을 만나 인천지역 주요 국비사업에 대해 건의하는 등 201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적극 당부했다.
유 시장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도 만나 지역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 ▲청라~강서간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 건립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 ▲인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서해5도 주민생활지원 등 모두 10건 이다.
이용철 시 기획조정실장은 “국회 예결특위 소위원회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 예결소위 위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시 사업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며, “남은 예산심사 기간 주요사업에 대한 핵심 반영논리로 설명과 이해를 구하는 등 시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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