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과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번2동 148번지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 승차대 설치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번2동과 번3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번동 148번지 입구의 마을버스 정류장에 승차대가 없어 이용하는데 많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있어 승차대 신설을 검토하기 이뤄졌으며, 구청 교통시설팀장과 담당직원 등이 함께했다.

현장을 찾은 구본승 의원과 유인애 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구 관계자와 함께 보도의 폭과 높이, 의자 설치 가능여부, 예산확보 문제, 승차대 가림막, 캐노피, 조명시설 등 승차대의 설치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내년도 예산확보 이후 좀 더 세밀히 검토하기로 했다.

유인애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함에도 제대로 된 승차대가 없어 불편을 초래하는 마을버스 정류장에 대해 주민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차대 설치 등 정비를 계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