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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개원 5주년 기념 ‘2016 IBS 연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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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S, 개원 5주년 기념 ‘2016 IBS 연례회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6.11.16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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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강연,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기초과학연구원은 17 ~18일 개원 5주년을 기념해 2016 IBS 연례회의를 대전 호텔 ICC와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에서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이 참석해 마츠모토 히로시 일본 이화학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축사를 전하고, 김두철 원장이 IBS 개원 5년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2011년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브루스 보이틀러 미국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 교수가 개회 기조연사로 나서, 돌연변이 유전자의 실시간 추적을 주제로 자신의 연구를 소개하는 기조강연을 펼친다.


한국 기초과학 발전을 위한 IBS의 역할을 주제로 글로벌 기초과학 리더들의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김두철 원장이 좌장으로 박범순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가 발제를 맡아 마츠모토 히로시 RIKEN 이사장, 디트마 베스트베버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의학연구소장, 필립 코도네 프랑스 국립과학원 도쿄사무소장, 조지 사와츠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등 기초과학계 글로벌 리더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18일 일반인들을 위한 과학 특강이 펼쳐진다. 세계적인 해양기후학 권위자 액슬 티머먼 하와이대 교수가 초기 인류 대이동의 천문학적 요인을 주제로 강연을, IBM 알마덴 연구소의 주사터널현미경 실험실을 이끌었던 나노과학의 대가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이화여대 교수가 주사터널현미경, 원자를 보는 기적의 기기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IBS는 막스프랑크연구소 및 RIKEN과 각각 IBS-MPI 신물질과학 콘퍼런스, IBS-MPI 혈관생물학 콘퍼런스, IBS-RIKEN 희귀동위원소 물리 콘퍼런스 등 국제 학술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호텔 ICC 1층 로비에서는 IBS와 대전시립미술관이 공동 기획한 제2회 아트 인 사이언스 전시회가 개최된다.


IBS 과학자들이 발견한 예술적 감동을 주는 과학이미지 20여점과 김수연‧손경환 두 작가가 IBS 과학자들의 연구자료와 이미지를 모티프로 삼아 우주과학을 예술에 접목해 창조해낸 설치작품 2점이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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