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독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중앙도서관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관련 저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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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회는 ‘빠른 책 읽기’전문가인 김동하 작가를 초청해 우뇌를 활용한 빠른 책읽기 방법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속독법 스킬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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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으로 보는 시야의 좌우 및 상하의 폭을 넓히는 시폭 확대와 이미지를 빠르고 넓게 받아들이는 우뇌 활용법을 통한 잠재의식을 끌어내는 교육으로 수강자들의 이해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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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4일에는 오후 7시, 죽정도서관에서는 사이버외국어대 문승용 교수를 초청해 ‘제자백가의 말하기와 글쓰기’라는 주제로 좋은 글과 말로 사람을 움직였던 옛 선현들을 만나보며 제자백가 사상 속의 말하기와 글쓰기는 무엇이 다르고 지금 우리가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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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김동하 작가의 속독법 스킬요령 안내로 시민들의 만족이 매우 높았다”며 “오는 24일에는 문승용 교수를 초청해 강연회를 열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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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연회에 참석하려면 보령시립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죽정도서관(☎041-930-3128)로 하면 된다.

보령/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