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남시 분당구 수내고교 통학길 등 노후 가로등 교체작업 30일까지 진행
상태바
성남시 분당구 수내고교 통학길 등 노후 가로등 교체작업 30일까지 진행
  • 김순남기자
  • 승인 2016.11.22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3동 수내고등학교주변 어둑하던 밤길이 밝아진다.

21일 분당구(구청장 윤기천)에 따르면 구는 야간학습 후 귀가하는 이곳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밤길보행안전을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45본의 낡은 가로등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에 초·중·고교, 노인정주변 교통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기금을 요청해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가로등이 교체되는 구간은 수내고(학생 수 1147명) 통학 길 주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모두 1195m구간이다.

발이봉 남로 450m구간(21본), 발이봉 북로 530m(19본), 발이봉 북로 31번길 91m(2본), 발이봉 북로 49번길 124m(3본)의 20년 이상 된 가로등과 보안등이 고효율조명으로 바꾸고 있다.

구는 기존 노란색백열전구 빛을 내던 나트륨 램프(250W)를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내는 고효율 세라믹메탈 할라이드 램프(150W)로 교체한다.

이와 함께 가로수에 불빛이 가리지 않도록 8m높이 가로등 기둥에 달려 있던 조명등 설치지점을 7m지점으로 낮춰 나무키 아래로 조정한다.

가로등설치가 완료되면 평균조도 3.2룩스(Lux)이던 이곳 야간 밝기정도는 평균조도 6.5룩스(주택가 골목길 기준치 3~5룩스) 조정돼 현재보다 2배 밝아진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