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지역복지평가(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분) 공모에서 인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이 전국 기초지자체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슬로건인 함·우·리(함께, 우리, 이웃의 희망을 응원합니다!)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 동네 구석구석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민·관 통합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발굴 및 관리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는 것.
　특히 구는 최근 2년간 신규사례관리대상 276가구를 발굴하고 5396건의 민간자원 및 사회서비스 등을 연계해 위기가구의 위기 도를 낮추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서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위기가구에 대한 솔루션위원회 운영, 사례관리대상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위기가구 사례관리 성과가 뛰어나고 지역의 복지 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구 관계자는 “서구 함·우·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체감도를 올리고, 전문 인력에 대한 교육 강화, 솔루션위원회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추진 등으로 동(洞) 복지기능 강화에 따른 희망복지원단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