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목면 지곡1리 권만수(54)·임정자(53) 부부가 지난 21일 목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용 100포(1000kg)를 기탁했다.
권만수씨는 지난 추석에도 쌀을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도 생활이 어려운 조손가정의 사정을 듣고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인 임정자(53세)씨 역시 지난해부터 지곡1리 이장을 맡아 주민들을 고충을 해결함은 물론 성심을 다해 봉사하고 있어 주변인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권씨 부부는 “작지만 어려운 주민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 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