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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중심' 조직개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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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중심' 조직개편 박차
  • 서산/ 태안/ 한상규기자
  • 승인 2016.11.23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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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사업단 한시기구 설치…
시민생활국을 선임국으로 조정

  충남 서산시가 민선6기 하반기 역점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시민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항만·항공 등 대규모 인프라 투자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한시기구인 신성장사업단을 설치하고 시민중심의 행정조직 구성과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코자 국 단위 직제순서도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 주민지원국을 시민생활국으로 명칭을 변경해 선임국으로 조정하고 지원부서 역할이 큰 현재의 안전자치행정국은 자치행정국으로 바뀌며 건설도시국 다음 순위로 조정된다.

  특히 한시기구였던 미래전략사업단은 폐지하고 항만물류과와 관광산업과를 둔 신성장사업단을 신설해 육·해·공 입체적 물류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의 전략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과 단위 행정기구는 현 문화관광과에서 관광기능이 관광산업과로 분리 이관됨에 따라 문화회관을 통합해 문화예술과를 신설한다. 

  또한 기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평생교육지원과를 평생교육과로 일자리경제정책과는 일자리경제과로 경로장애인지원과는 경로장애인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한다.

  그밖에 신청사건립T/F팀을 신설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사무를 전담케 하고 ▲공공시설팀은 청사관리팀으로 ▲유류피해대책팀은 해양환경팀으로 ▲학교급식T/F팀은 학교급식팀으로 명칭 및 기능을 변경한다. 

  보건행정경험이 풍부한 6급 직원을 10개 보건지소에 관리팀장으로 배치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생활현장의 보건서비스를 높여갈 ‘팀장제’ 도 눈길을 끈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력 조정은 최대한 현 인력 범위 내에서 배치하고 감염병관리 전담인력과 일자리 등 현안사무에 각각 1명씩 총 2명을 증원해 운영하기로 했다.

  개편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민선6기 하반기를 맞아 자체 행정환경 분석과 조직진단을 거쳐 효율적인 행정조직을 갖추고자 했다.” 며 “이번 조직개편은 서산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중심의 해뜨는 서산을 구현해 가는데 새로운 활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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