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적 의사결정 체험…상정안건 토론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강대호)는 지난 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원목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의회를 열어 학생들 스스로가 본회의 전과정을 진행하는 등 지방의회의 민주적 의사결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의의회는 강대호 의장을 비롯 김윤수 복지건설위원장, 이현배 복지건설부위원장, 김진영의원, 박승진 의원이 함께 참석해 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및 민주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지켜봤다.
토론주제로는 ‘중랑구의 쾌적한 환경만들기에 대한 제안’, ‘중랑구 환경미화 작업에 대한 건의안’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고 토론을 벌이고, 이어 5분 자유발언을 끝으로 모의의회를 마쳤다.
강대호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