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의회는 23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차주영)를 열고 자치행정과, 농업축산과, 농업기술센터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차주영 위원장은 사회전반의 폭 넓은 교류와 동반자적 관계 유지를 위해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며 다방면에 거쳐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행정적 관심을 주문했다.
　남조영 의원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집행에 있어 시군별 형평성 없는 자료가 언론에 보도돼 군정의 신뢰가 실추됐다며 신뢰회복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사실대로 해명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심응종 의원은 “열악한 농촌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관련 민간자본보조금이 많이 지원되고 있다며 농가에서 필요한 시점에 적기에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적했다.
　전흥표 의원은 “많은 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군청사 건립 부지 선정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며 정선군민을 대상로 여론을 수렴해 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유재철 의원은 “군의 존폐위기 상황에서 인구늘리기의 필수 조건으로 강원랜드 직원의 전입이 최상의 대책이다며 실질적인 혜택을 줄수 있는 대책 마련 등 행정의 적극적 추진”을 주장했다.
　진길우 의원은 “군 6급 여성공무원의 주무당당 발령보직이 한명에 불과하여 승진의 기회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5급 승진에 필요한 상위 근무평정을 받기 위한 여성공무원 배려”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