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부자의령’을 표방하고 있는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016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경상남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재난대응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경상남도의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됐으며 연말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의 관심고조를 위해 국민이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매체와 홍보방법을 통해 공감대 확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1일차인 첫날 5월 16일에 공무원 비상소집 및 국가지정훈련을 시작으로 2일차 5월 17일에는 의령읍 남산초등학교에서 지진발생에 따른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3일차인 5월 18일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4일차인 5월 19일에는 태풍내습에 의한 토론훈련, 그리고 마지막 5일차인 5월 20일에는 불시 상황관리 메시지 훈련을 실시했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을 위해 사전 계획과 준비는 물론 훈련을 실전같이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남산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지진대비 훈련을 통해 교사와 어린이들이 지진을 대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군은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