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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야 5당 기자회견 반박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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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야 5당 기자회견 반박자료
  • 진주/ 박종봉
  • 승인 2016.11.2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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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지역 야 5당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에 대해 근본적인 발단의 원인에 대해서는 함구한 채 일부분만을 이야기함으로써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월 19일 평거동 10호 광장에서 개최된 최순실 국정농단과 관련된 2차 진주시민 시국대회에서 류재수 의원이 시국대회와 관련없는 “진주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저는 개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개판행정 반드시 밝혀내고 진주시장이 물러날 정도로 투쟁하겠습니다”라고 발언한 것에서 시작되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공무원은 시정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수행의 결과로 정부 및 민간기관으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상사업비도 받았다.
 
그런데도 진주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개판이라고 한다면 어떤 것이 개판이란 말인지, 진주시 행정이 개판이라면 진주시 행정을 수행하는 공무원을 두고 개판이란 말인지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류재수 시의원의 이러한 발언으로 진주시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시 전 공무원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며 깊은 자괴감에 빠져 있다면서 류재수 의원은 당장 해당 발언을 취소하고 진주시 공무원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본인의 발언에 책임을 져야 하며 왜 진주시 행정이 전국에서 제일 개판인지 근거를 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진주시 공직자들은 결코 이번사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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